SK증권은 3일 "상반기 제약회사들이 경기부진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으며 영업실적이 호조를 보였다"며 "비중확대"로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했다. SK증권은 "12월 결산 상위 5개 제약사의 1.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2% 늘었고 상반기 전체로는 16%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상위 5개사의 상반기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21%와 41%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SK증권은 특히 동아제약 유한양행 대웅제약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