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 네트워크 솔루션 업체인 누리텔레콤은 3일 "네트워크 관리(NMS)와 PC 관리(DMS)의 기능을 패키지화 한 제품인 `NASCenter Net-DMS'를 업그레이드 한 한글버전(V3.5)과 일본어 버전(V3.0)을 각각 출시했다"고 밝혔다. 누리텔레콤 관계자는 "주력제품인 'NASCenter Net-DMS'의 일본어 버전은 일본현지법인을 통해 이미 기능과 성능에 관한 시스템 테스트 등 검증을 끝냈다"며 "하반기에는 일본시장에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벤더사와의 제휴도 추진하고 있어 일본시장에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NASCenter Net-DMS'는 지난해 국가 행정업무용 권장 소프트웨어로 선정된 바 있으며 중소기업과 교육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패키지화해 출시한 제품"이라며 "네트워크와 PC관리를 한 화면에서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네트워크 상태관리와 자산관리, 원격제어, 소프트웨어 배포 등 개인정보 보호 기능에 대한 이중보안 기능을 대폭 보강시킨 것이 주요 기능이며 이번 일본어 버전 개발에는 배포방식을 단순화 시켜 사용자의 편리성을 극대화 시켰으며 제품의 안정성도 크게 향상됐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