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미국의 주식형 뮤추얼펀드에 약 170억달러가 순유입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인베스트먼트 컴퍼니 인스티튜트(ICI)가 28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미국의 뮤추얼펀드 총규모는 전달에 비해 1.2% 증가한 약 7조280만달러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국내주식펀드에 200억달러가 유입된 반면 글로벌주식펀드는 지난 4월 19억달러 순유입에서 지난달에는 25억달러 순유출을 기록했다. 이밖에 하이브리드 펀드에는 전달(13억달러)에 비해 소폭 증가한 14억달러가 유입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지난달 증시는 전반적으로 보합세를 기록해 S&P 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가 각각 뚜렷한 등락이 없었으며 다우존스산업지수도 1.7%상승에 그쳤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