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정보가 간밤 미 마이크로소프트(MS)의 독점금지법 위반 항소심 승소 재료로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출발했다. 정문정보는 28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전날보다 340원 오른 3,190원을 기록중이다. 이 업체는 MS 윈도를 공식복제, 익스플로러와 함께 PC업체에 공급하고 있으며 이 부문 국내시장 점유율이 90%에 달하고 있다. 정문정보 관계자는 "MS 항소심 승소가 주가 강세로 이어진 것 같다"며 "그러나 매출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 매출액 1,080억원중 MS 윈도 관련 부분은 130억원 정도"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