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나흘째 매도우위를 이으며 추가 상승을 가로막고 있다. 주가지수선물은 매수우위를 나타내며 베이시스 확대를 주도하고 있다. 29일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오전 9시 24분 현재 75억원을 순매도 했다. 매도는 217억원, 매수는 142억원 수준이다. 삼성증권, SK텔레콤 등 기술주를 매도하고 국민은행, 삼성화재, 주택은행 등 금융주를 매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최근 변동폭이 큰 매매패턴을 보이는 지수선물은 신규매수를 중심으로 823계약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시장에선 매수와 매도를 오가며 3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