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거래소 신임 부이사장보에 이맹기씨가 선임됐다. 29일 증권거래소는 이사회를 열어 부이상보에 선임안을 의결했다. 신임 이맹기 부이사장보는 지난 1978년 행시 21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뒤 재무부 국제협력국, 이재국, 국고국을 거쳐 재정경제부 산하 국세심판소 조사관을 쭉 지냈다. 지난 6월 증권거래소 부이사장보에 내정됐다. 경남고와 서울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밴더빌트 대학원에서 수학했다. 47년생.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