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챌홀딩스가 1,000만달러의 해외 신주인수권부 사채(BW) 발행을 확정했다. 프리챌홀딩스는 28일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의하고 이번에 조달하는 자금은 인터넷 지주회사의 기반 확충과 환경사업부문인 그린챌의 연구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BW는 오는 7월 3일 유로시장에서 공모 형태로 발행되며 해외 투자가들이 전액 인수할 예정이다. 만기일은 오는 2006년 7월 3일, 만기보장 수익율은 연 6%다. 신주인수권의 행사 가격은 3,576원이며 오는 10월 3일부터 행사 청구가 가능하다. 프리챌홀딩스는 프리챌 인터넷 사업과 함께 해외영업 강화를 통해 그린챌의 환경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프리챌홀딩스는 환경사업 부문인 그린챌 부문에서 올해 매출 200억원, 순익 30억~50억원을 목표로 잡았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