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외국인 매도 약화..美 추가금리인하 발표이후

입력2006.04.01 22:21 수정2006.04.01 22:24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의 매도공세가 현저히 약화됐다. 외국인들은 28일까지 10일 연속 매도우위를 보였지만 규모는 크게 줄었다. 특히 미국의 추가 금리인하가 발표된 직후 외국인들의 '팔자' 공세가 약해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거래소 시장에서 외국인은 삼성전자에 대해 81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지난 15일부터 10일 연속(거래일 기준) 매도우위를 보였다. 이는 올들어 연속 순매도 일수로는 최장 기간이다. 이날 외국인의 순매도 금액은 이달 들어 가장 작은 규모다. 전날의 순매도 금액 4백99억원에 비하면 6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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