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인 대흥멀티미디어통신은 28일 여행레저 방송채널사업 및 관광여행레저 전문 포탈사업 진출과 관련, 한진관광 등 22개 국내 여행사업자와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흥멀티미디어통신은 지난 15일 한국디지털위성방송(KDB)으로부터 여행레저분야 위성방송 채널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최대규모 수준의 오프라인 여행사업자들과의 제휴를 통해 풍부한 콘텐츠를 확보함은 물론, 채널 홍보, 관광여행 상품의 공동 판매 및 공동 마케팅 등을 전개함으로써 수익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오프라인 여행사들과의 제휴를 통해 홈쇼핑 성격의 관광여행 상품 판매가 가능함으로써 위성방송 초기부터 확실한 수익 모델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이우탁기자 lw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