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지난 4월이후 신규 등록한 25개 코스닥 업체들의 주가가 대부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4월과 5월에 등록한 15개 기업들은 최고가 대비 평균 하락률이 42.2%를 기록하고 있는것으로 조사됐다. 6월 등록기업 9개의 경우 공모가 대비 등록 첫날의 주가 상승률이 60.5%로 45월 등록기업의 평균 67.0%에 비해 저조한 수준이었고, 연속 상한가 횟수도 1일에 불과했다. 신영증권은 또 "자본금 30억원을 기준으로 분류한 결과 4 5월 등록기업중 30억원 이상 종목의 주가상승률은 83.6%였고 연속 상한가 횟수도 3.2일로 나타난 반면 30억원 미만의 종목은 100% 상승률과 5.8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자본금이 작은 기업과 본질가치 대비 공모가 낮은 기업이 상대적으로 주가탄력이 높음을 말해준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