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뉴욕증시에서 생명공학 관련주들은 전반적으로 종목별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지난주 피부병 치료제에 대한 임상실험 성공을 발표한 소마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이날 아멕스 바이오테크놀로지 지수는 0.3%하락했으나 나스닥 바이오테크놀로지 지수는 0.2% 상승했다. 소마는 이날 장중한때 주가가 52주내 최고치인 16.87달러까지 올랐다가 결국 전날에 비해 12%(1.76달러) 오른 16.8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소마는 임상실험 결과를 발표한 지난 21일부터 줄곧 상승세가 이어졌다. 사이토겐의 주가도 이날 75센트(18%) 오른 5달러를 기록했으며 겐자임의 주가도 1.98달러(3.8%)오른 54.5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지넨테크는 이날 99센트 내린 53.40달러를 기록했으며 전날 흡입용 인슐린의 결함을 발표한 인헤일 테라퓨틱스도 이날 2.04달러(7.5%) 하락한 24.99달러를 기록해 전날의 하락세를 이어나갔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