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유전자지도 초안을 발표하고 큰 폭 하락했다. 주가는 소폭 하락세로 출발한 뒤 낙폭을 넓히며 2만5,300원에 마감, 전날보다 2,200원, 8.00% 내렸다. 이번 결과는 전체 공정의 약 75%를 완성한 것으로 최종마무리는 오는 8월말경 가능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작업이 완료될 경우 한국인 유전자 관련 DB 구축으로 DB의 직접판매나 로열티수입 등이 기대된다는 것. 유전자질환 진단칩의 상용화 가능성을 높이고 연구용 칩 매출증가를 통해 차별화된 수익기반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는 설명이다. 그러나 전날 오른데다 신약개발 등 수익성과 연결은 요원하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매물이 출회됐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