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나스닥시장과 오사카(大阪)증권거래소는 나스닥종목의 종일거래를 위한 시스템구축을 위해 미국 DTCC와 업무 제휴계약을 체결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6일 보도했다. 나스닥시장과 오사카증권거래소는 이날 공식발표를 통해 지난 20일 세계최대의 증권보관경제기구인 DTCC와 제휴관계를 맺고 미국. 일본. 유럽증시의 청산.결제와 관련한 시스템 구축방안을 상호협의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25일 니혼게이자이는 미국. 일본. 유럽증시가 거래시스템을 상호접속, 통일된 결제시스템을 마련해 투자자들의 계좌를 일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3극 체제를 구축, 나스닥종목을 24시간 거래할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