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25일 여름 성수기로 접어들면서 여행단가 인상과 지급수수료율 인하가 예상돼 하나투어의 3.4분기 이후 영업이익률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교보증권은 "하나투어가 연봉제 도입과 지급수수료율 상향 조정 등으로 상반기 수익성은 악화됐다"며 "그러나 4월 이후 여행경기가 회복돼 7~8월 예약률이 전년대비 54.4% 증가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교보증권은 하나투어의 6개월 목표가를 1만3천7백34원으로 제시하고 "장기매수"의견을 제시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