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광산업 =상장폐지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문이 나돌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22일 종가는 전날보다 3만5백원 상승한 23만5천5백원. 그러나 태광산업 오용일 이사는 "상장을 폐지한다는 소문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강력히 부인했다. 그는 "외국인 주주의 경영참여 요구 때문에 상장을 폐지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