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관리에 들어간 해태제과의 매각이 성사됐다. 21일 해태제과와 채권단에 따르면 벨기에에 본사를 둔 코리아컨팩셔너리홀딩컴퍼니는 자산인수방식으로 해태제과를 인수키로 했다. 코리아컨팩셔너리홀딩컴퍼니는 여러 기관이 참여한 다국적 외국계 펀드로 UBS은행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태제과는 건설부문을 제외한 제과부문을 전부 매각키로 했고 가격은 4천500억원에서 5천억원선으로 알고 있다고 채권단 관계자는 전했다. 해태제과는 이같은 내용을 오는 22일 공시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