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닷컴은 오는 22일 자사 홈페이지를 P2P체제로 개편, 개인끼리의 실시간 온라인 직거래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가로수 프렌드'라는 메신저 프로그램을 도입, 구매자와 판매자 간에 정보 교환, 상담, 흥정을 가능하게 할 방침이다. 거래가 성사되면 가로수 지불중계 서비스를 통해 당사자간의 지불과 배송까지 안전하게 처리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가로수닷컴은 P2P서비스 확장을 위해 B2C 마켓플레이스 '점포타운'과 옥션 코너를 다음 달 초 선보일 예정이다. 또 기존의 쇼핑몰 외에도 공동구매, 지도검색 서비스 등도 제공할 계획.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