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정보통신㈜은 "코스닥등록 예비심사 청구결과가 나오는 대로 일반 공모를 거쳐 오는 7월말 또는 8월께 코스닥 등록을 완료할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코오롱정보통신은 삼성증권과 한국투자신탁증권이 공동 주간사로 등록 및 공개과정을 진행하게 되며 공모주식수는 100만주(액면가 5천원), 공모예상가격은 3만원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오롱정보통신은 시스템 구축을 바탕으로 시스템 및 서비스사업을 운영하는 통합서비스제공(xSP) 업체로 지난해 2천199억원의 매출과 6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지분은 ㈜코오롱 44.96%, 코오롱상사㈜ 11.3% 등 코오롱그룹이 63%,KTB네트워크 8.3%, 산은캐피탈 5.3% 등 기관투자가가 19.8%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코오롱 관계자는 "코오롱정보통신에 이어 코오롱글로텍㈜도 올 4.4분기중 코스닥 등록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류성무기자 tjd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