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인 누리텔레콤은 20일 인터넷 빌링(EBPP) 및 전자지불(P/G) 사업진출을 위한 신규법인 `앳누리'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누리텔레콤 관계자는 "앳누리는 인터넷에서 공과금 납부 등이 가능한 인터넷빌링 솔루션 판매와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불결제 솔루션을 근간으로 전자상거래 지불중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누리텔레콤은 앳누리에 10억원을 전액 출자해 지분 100%를 보유하고 계열사로 추가시켰으며 대표이사에는 누리텔레콤 인터넷사업부 신재득 이사가 선임됐다. 현재 앳누리는 인터넷 빌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바로네(www.barone.co.kr) 사이트를 지난 5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전기요금 인터넷 빌링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