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0일 싸이버텍이 신세계I&C와 전자상거래 솔루션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나 이에 따른 실적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분석했다. 삼성증권은 싸이버텍이 이번에 신세계I&C에 공급하는 'i채널'은 미국 i미디에이션사의 인터넷 판매망 솔루션으로 규모가 1억원 수준에 불과, 싸이버텍의 지난 5월까지 매출액 50억원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싸이버텍은 올 상반기 매출액 65억∼80억원을 전망하고 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삼성증권은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 jungw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