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증권은 20일 동양화재나 LG화재가 부실손보사인 대한화재를 인수할 경우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서울증권은 이날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업체중 동양화재와 LG화재의 인수 가능성 높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동양화재는 대한화재를 인수해도 외형에 변화가 없는 가운데 수익성이 악화될 전망했다. LG화재가 대한화재를 인수할 경우 외형은 커지겠지만 역시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울증권은 이에 따라 6월말 우선 인수업체 결정시까지 동양,LG화재는 부정적 관찰대상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