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8일 신세계I&C에 대해 "관계사 등의 매출 확대로 지속적인 실적호전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대신증권은 "신세계 백화점 계열의 시스템통합(SI)업체인 이 회사는 최근 모기업인 신세계의 이마트와 스타벅스 커피전문점 매장 확장에 따른 정보시스템구축 사업 수주와 사이버이마트, 신세계 닷컴 오픈 등에 힘입어 지속적인 실적호전을 기록하고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 신세계I&C의 예상실적은 매출 1천143억원(전년대비 28.2% 증가),영업이익 56.8억원(64.2% 증가), 순이익 37.5억원(79.4%)이며, 내년에는 매출 1천633억원, 순이익 65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신증권은 "이 회사의 주가는 최근 20일 이동평균선을 지지선으로 추세전환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거래량이 추가로 증가할 경우 다시 한번 고점 돌파시도가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우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