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인 실리콘테크의 올 상반기 매출액이 작년 동기에 비해 7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현대투자신탁증권이 18일 밝혔다. 김종옥 현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올들어 지난 5월 말까지 실리콘테크의 매출액은 157억원으로 상반기 매출액은 작년 동기의 114억원에 비해 70% 이상 증가한 2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실리콘테크가 현재 발행을 추진중인 2천만달러의 해외CB(전환사채)가 3개월 뒤에는 주식으로 전환될 수 있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지적했다. (서울=연합뉴스) 권영석 기자 yskw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