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코스닥위원회로부터 등록을 승인받은 인바이오넷이 19일부터 주식 거래를 시작한다. 이에 따라 코스닥시장에 등록된 기업은 모두 5백86개(뮤추얼펀드 29개 제외)로 늘어났다. 인바이오넷의 코드번호는 A39060이며 시초가는 6천5백원(액면가 5백원)이다. 자본금은 25억원으로 구본탁 대표 등 4명이 20.3%를,TG벤처 등 벤처금융 3개사가 10%의 지분을 갖고 있다. 이 회사는 가축사료 첨가제로 사용되는 미생물 배양체 및 환경용 미생물 배양체 등을 전문 제조·판매하고 있다. 또 각종 미생물 균류를 개발하는 연구용역에 주력하고 있어 지난해 미국 대형곡물회사에서 수주한 연구용역이 전체 매출의 28.9%를 차지했다. 지난해 매출 36억원에 경상이익 4억3천만원,당기순이익 4억2천만원을 올렸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