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16일 이사회를 열고 외환은행을 비롯한 채권단 차입금의 출자전환을 위해 2조1천5백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증자규모는 보통주 4억3천만주(액면가 5천원)이며 납입일은 오는 25일이다. 신주권은 7월11일 교부돼 12일 상장될 예정이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