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행은 조양상선의 법정관리 신청으로 1천1백억원 규모의 무수익여신이 발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서울은행은 지난 5월말현재 소정비율 이상으로 대손충당금을 적립해 은행수지에 추가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설명했다. 은행측은 제3자제공 담보물건에 대해 조기경매 등을 실시해 은행손실을 최소화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