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장 막판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15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5.21포인트(0.85%) 오른 618.96에 마감됐다. 하이닉스의 DR 발행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현대투신과 AIG의 계약체결이 임박했고 대우차 매각과 관련해 정부가 제너럴모터스(GM)에 유리한 조건을 제시할 것이라는 소문 등이 퍼지면서 마감 30분 전께 오름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0.36포인트(0.44%) 오른 82.49에 마감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는 한통프리텔과 기업은행이 오름세를 보인 반면 국민카드와 LG텔레콤은 내림세를 보였다. 남궁덕 기자 nkd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