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주식공모는 코스닥 등록예정기업의 공모주 청약 2건과 등록기업의 실권주 공모 1건 등 3건이다. 공모주 청약은 사이어스와 예스테크놀로지, 실권주 공모는 큐엔텍코리아다. 주식공모 규모는 적은 편이다. 예스테크놀로지는 1백30만주, 사이어스는 90만주다. 오는 18,19일 양일간 청약을 실시하는 사이어스의 주간사 증권사는 대한투신증권이다. 대한투신증권이 공모주 주간사를 맡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공모가는 액면가의 10배수준인 5천원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사이어스는 한국IBM과 대리점 계약을 통해 시스템통합(SI) 업무를 하는 회사로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이 주요 고객이다. 예스테크놀로지는 콜센터용 컴퓨터통신통합(CTI) 솔루션 개발회사다. 주간사는 한빛증권. 이들 공모주 청약에 이어 올해 거래소 첫 상장공모인 LG석유화학을 포함, 9개사가 공모주 청약을 이달 말에 준비하고 있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