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인 현대디지탈테크는 15일 디지털 셋톱박스 연구개발업체인 디엠시스에 8억8천5백만원을 출자해 지분 29.79%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현대디지탈테크는 디지털 셋톱박스 분야의 LSI 로직 솔루션과 케이블티브이 수신기 등의 우수한 기술을 상호 활용해 디지털 셋톱박스 사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투자를 통한 지분확보로 전략적 제휴 및 사업 시너지효과 증대를 기대하고 출자했다고 밝혔다. 서울 강동구 길동에 소재를 두고 있는 디엠시스의 자본금은 9억9천만원이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