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생명공학 관련주들은 증시전반의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일부업체의 합병발표로 매수세가 등장, 소폭상승을 나타냈다. 이날 아멕스 바이오테크놀로지 지수와 나스닥 바이오테크놀로지 지수는 모두 0.5% 상승했다. 셀레라 지노믹스는 이날 의약분야로의 진출을 위해 액시스 파머슈티컬의 지분인수를 제의하고 있다고 발표하면서 주가가 1.4% 올랐다. 액시스 파머슈티컬의 주가는 무려 26.4%나 올랐다. 또 전날 사업협력을 발표한 바이오젠과 애브제닉스의 주가는 각각 0.7% 상승과 2%하락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의약부문은 소폭의 하락세를 나타내 아멕스 파머슈티컬 지수는 0.1%내렸다. 특히 엘리 릴리는 이날 2.4분기 주당순이익 전망이 당초의 발표와 같다고 확인하면서 주가가 3.2% 하락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