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위성 핸즈프리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이 달 중 출시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초강세를 보였다. 이 달 말부터 운전중 휴대전화 사용이 금지됨에 따라 핸즈프리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 지난 7일 이후 닷새째 주가가 상승했고 이날 차량용 위성 핸즈프리 개발이 급등 촉매제로 작용했다. 주가는 가격제한폭을 채운 1,630원. 정확하게 16주만에 맞은 상한가다. 거래도 활발해 전날보다 5배가 넘는 494만주가 손을 바꿨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번 출시하는 차량용 위성 핸즈프리는 핸즈프리 기능 외에도 위치확인, 길안내, 운행경로 확인 등 각종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