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의 조윤정 애널리스트는 13일 태평양의 적정주가로 8만6000원을 제시하고 `매수' 의견을 내놨다. 이 회사는 화장품 시장에서 우월적 지위를 유지할 전망인데다 방문판매 시장으로 진출하는데 성공했고 수익성과 재무구조는 업계 최고 수준이며 국내 최대규모의화장품 연구소를 통해 기술개발을 선도하고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 이어 주가는 제조업 평균에 비해 38% 할인돼 거래되고 있으나 적정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기준 8만2천736원, EV/EBITDA 기준 10만1천원, 현금 할인모형(DCF)기준 9만2천910원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keun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