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텍 등 10개사가 코스닥등록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코스닥위원회는 13일 오전 코스닥등록예비심사를 벌인 결과 프로텍 등 10개사는 통과, 나머지 2개사는 보류 판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심사를 통과한 기업은 프로텍, 카이시스, 성우테크론, 아라리온, 어드밴텍테크놀로지, 하이홈, 비젼텔레콤(이상 벤처기업), 금강종합건설, 에프에스텍, 태양산업(이상 일반기업) 등이다. 보류된 기업은 세고엔터테인먼트와 하우리(이상 벤처기업) 등이다. 심사 통과 기업은 빠르면 7월중 공모를 거쳐 8월경 코스닥시장에 등록된다. 금강종합건설(자본금 220억원)은 올해 매출액 2천873억원인 종합건설회사이며, 비젼텔레콤(61억9천800만원)은 유선통신기기제조회사이다. 성우테크론(20억원)은 반도체전자부품제조를 업종으로 하며, 아라리온(47억7천300만원)은 반도체칩 등을 생산하고 있다. 어드밴텍테크놀로지(41억원)는 산업용 컴퓨터를 제조하며, 에프에스텍(27억원)은 자동차부품 생산업체이다. 카이시스(29억5천만원)는 청사진 도면복사지 등을 생산하며, 태양산업(30억원)은 휴대용 부탄가스를 주로 만든다. 프로텍(14억원)은 반도체장비제조업을 업종으로 하고 있으며 하이홈(34억9천400만원)은 소프트웨어개발이 주요 업무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우탁기자 lw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