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3일 이루넷이 적정주가 대비 저평가상태라며 '매수'로 투자등급을 올렸다. 이루넷은 업종 대표주로서 확실한 수익기반과 독보적인 시장지위를 확보, 펀더멘털 안정성이 높고 지속적인 신규사업 진출로 사업다각화를 꾀하고 있어 중장기 전망이 밝은 것으로 분석됐다. 종로엠스쿨 매출이 꾸준한 증가세이며 영업 레버리지효과에 의해 이번 분기에도 실적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다음 분기 후반에 시작할 예정인 어린이 영어학원사업은 내년부터 주요사업으로 자리잡아 중기적인 성장 모멘텀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현대증권은 이루넷의 6개월 적정주가로 15,700원을 제시했다. 이루넷은 이날 오전 9시 43분 현재 전날보다 1.25% 올라 1만2,150원을 기록중이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