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대만증시는 은행주들이 강세를 기록한 반면 TSMC, 청화텔레컴 등 하이테크주들이 하락해 소폭 떨어졌다. 이날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5.06포인트(0.1%) 하락한 5,266.24에 장을 마감했다. 청화텔레컴의 주가는 대만 당국이 보유하고 있던 이 회사의 지분을 전날 마감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매각함에 따라 하락 압력을 받았다. TSMC의 주가는 전날 나스닥증권시장에서 반도체주들이 하락한 여파로 2% 하락했으며 UMC, 윈본드 등이 약보합세를 보인 반면 청싱은행이 0.7% 상승했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