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 지수는 12일 지난 1-3월간 실질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데 따른 우려감으로 13,000선대가붕괴됐다. 닛케이 225 주가지수는 이날 개장초반부터 하이테크와 내수 종목을 중심으로 매도주문이 몰리면서 약세로 출발, 전날보다 386.38포인트가 하락한 12,840으로 장을마감했다. 닛케이 지수가 13,000선 아래로 떨어지기는 지난 4월10일 이후 두 달여만의 일이다. (도쿄=연합뉴스) 고승일 특파원 ksi@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