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피씨는 디지털 위성방송수신기(셋톱박스)제조시설에 25억원을 투자키로 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디피씨는 셋톱박스 판매량이 증가함에 따라 기존시설로는 부족해 경기안산공장에 오는 9월까지 25억원 투자해 연간 48만대의 디지털 위성방송수신기를 생산할수 있도록 제조시설을 증설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투자후 월 20억원 규모의 매출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한편 디피씨는 2만1천주의 주식매입선택권 부여를 취소키로 결의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