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클릭페이 부문에서 실시간 이메일송금 상용서비스를 12일부터 시작한다는 재료로 이틀째 상승 마감했다. 실시간 서비스를 통해 송금 기간을 대폭 단축하고 신용카드, 자동이체, 계좌이체, 무통장입금 등 현금전송 수단을 다양하게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전날보다 200원, 0.30% 오른 6만7,500원에 마감했다. 상승폭이 크지 않았지만 코스닥 닷컴주가 지난주 금요일 급등 이후 대부분 큰 폭 하락세로 돌아선 상황이라 비교적 선전했다는 평가다. 이달 들어 2차 상용서비스 개시에도 불구하고 상승탄력이 크지 않은 것은 나성균, 장병규 두 대주주에 대한 병무청의 병역특례 취소 파문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는 관측이다. 병무청은 나씨 등 두 사람이 네오위즈 임원으로 근무, 병역특례 기간중 경영참여를 금지한 현행법을 위반했다며 병역특례 취소를 통고했으며 회사측은 서울지방병무청을 상대로 행정소송을 낸 상태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