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위원회는 예비심사를 청구한 업체중 하우리 하이홈 등 12개사에 대해 13일 예비심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들중 예비심사를 통과한 업체는 오는 7월중 코스닥 등록을 위한 공모주 청약을 거쳐 지분분산 요건을 충족하면 8월중 등록될 예정이다. 하우리는 바이러스백신 개발업체다. 등록을 추진중인 안철수연구소와 함께 코스닥 시장 진입이 성공할 경우 백신 관련주 테마를 형성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권석철 대표 등 3명(35.5%)이 대주주이다. 심사대상 업체중 세고엔터테인먼트는 주당 발행예정가가 4만∼6만원(액면가 5천원 기준)으로 가장 높다. 외형은 금강종합건설이 가장 크다. 매출은 지난해 2천8백73억원을 기록했으며 1백49억원을 남겼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