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정보는 11일 SK텔레콤 회사채와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각각 AA+와 A1평가, 기존 등급을 유지했다. 한신정은 SK텔레콤이 하반기 이후 시장점유율 제한조치가 해제될 경우 경쟁심화와 요금인한 가능성이 있어 수익성 개선에 다소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시장점유율 1위를 확보하고 보조금 폐지조치가 지속되고 있고 있어 IS95C, IMT-2000 등과 관련한 신규투자와 자사주 취득으로 인한 대규모 자금수요의 대부분을 영업창출현금과 풍부한 유동성으로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