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가를 기록하며 상장 이래 최고가에 도달했다. 주가는 11만8,000원으로 마감했다. 지난달 말 10만원을 기록한 이후 나흘 보합세에 머물다 전날에 이어 이틀째 상승했다. 연초 5만원대에서 두 배 이상으로 뛰었다. 브라운관 평면화와 대형화를 이뤄내 제품가격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유지시키고 있고 수율도 좋아지고 있어 실적이 호전되고 있다는 것. 거래소 상승세에 실적호전이라는 내실을 얹어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졌다. 이날 34.5억원의 외국인의 매수가 더해지는 등 최근 열흘간 100억원의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됐다. 외국인 보유비중은 92.75%에 이른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