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무역은 8일 임시주총을 열고 회사명을 일간스포츠로 변경했다. 또 대표이사 회장에 장재근(47) 한국일보 부회장,대표이사 사장에 장중호(29) 한국일보 상무를 각각 선임했다. 한길무역은 이날 주당 5천원인 액면가를 5백원으로 낮추기로 했으며 이사들은 5천주 이상의 자사주를 의무적으로 보유해야한다는 조항을 정관에 삽입했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