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8일 공시를 통해 한국토지신탁의 지분 12.11%를 모두 처분해 201억의 이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대우증권은 한국토지신탁의 보통주 2천181만2천300주를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5일까지 7차례로 나눠 장내.외에서 모두 매도했다. 대우증권 관계자는 "한국토지신탁의 발행가는 1천원이며 매도금액은 426억원으로 금융비용을 감안하면 201억원가량 수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