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인 동특이 홍콩의 무선 인터넷솔루션 제공업체인 'i100'의 전략적 지분 8%를 인수했다고 다우존스가 보도했다. 8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동특은 지분 인수와 함께 i100과 50대50 지분으로 무선인터넷 엔터테인먼트 합작법인을 세우는 양해각서(MOU)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 합작법인은 이동통신 솔루션 및 인터넷 콘텐츠에 관한 i100의 전문기술과 무선기술 및 엔터테인먼트에 관한 동특의 노하우를 합쳐 제품 개발.마케팅.판매.배급.고객서비스를 포함하는 전반적인 무선 엔터테인먼트사업에 나서게 된다. 동특과 i100은 미국 인터넷 투자회사인 H&Q 아시아 퍼시픽에 의해 지배받고 있는 기업들이다. 동특은 H&B 아시아 퍼시픽의 관여없이 i100의 주식을 개별 매수, 지분을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특의 사이먼 육 CEO는 "주식매입을 통한 추가 지분 확보에 관심이 있다"고 말하고 "홍콩이나 싱가포르에 설립될 새 합작법인은 한국의 주요 게임업체들과 콘텐츠공급을 위한 별도의 계약을 앞두고 있다"며 "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합작법인이 개발할 게임 및 음악. 비디오 콘텐츠를 구입할 전송사업자들과도 현재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이승관기자 huma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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