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8일 오는 6월결산시 농심의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이 사상최대 수준인 993억원과 1천88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달 라면값 인상과 고속라인 도입을 통한 비용구조 개선, 현금성자산에서 발생하는 100억원규모의 영업외부문 흑자 덕분이라고 대신증권은 설명했다. 대신증권 박재홍 애널리스트는 "PER가 5.1배로 음식료 평균 6.7배보다 낮고 상승저항선이던 5만원선을 돌파한 만큼 장기상승 가능성이 높다"면서 목표주가를 6만7천원으로 제시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merci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