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인터넷 관련주들은2.4분기 예비공시를 앞둔 투자자들의 숨고르기로 혼조세를 나타냈다. 이날 골드만삭스 인터넷 지수는 0.7% 상승했으며 메릴린치 B2B 인터넷 지수도1.2% 올랐다. 그러나 메릴린치 인터넷지수는 0.7% 떨어진 채 거래가 종료됐다. 살몬 스미스 바니 증권사의 애널리스트 레니 베이커가 야후의 투자등급을 '매수'로 변동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야후의 주가는 이날 26센트 내린 19.42달러를 나타냈다. 반면 테라 라이코스의 인수합병 소식에 따라 CNET은 3% 오른 11.29달러로 거래를 마쳤으며 포털부문 매각 실패를 발표한 익사이트앳홈도 3% 상승한 4.14달러를 기록했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