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투자신탁증권은 7일 푸르덴셜의 해외 뮤추얼펀드인 푸르메리카펀드 국내 독점판매 계약을 맺고 오는 11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들어간다고 밝혔다. 황성호 제투증권 사장은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아자이 쇼니 푸르덴셜 국제투자부문 사장 겸 푸르덴셜보험 부사장과 푸르메리카 펀드 한국 독점판매 계약 조인식을 가졌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에 따라 제투증권은 11일부터 룩셈부르크에서 발행되는 푸르덴셜의 '푸르메리카 월드와이드 인베스터즈 포트폴리오'와 '푸르메리카 글로벌 인베스트먼트 매트릭스 시리즈'의 국내 판매에 들어간다. 쇼니 푸르덴셜 국제투자부문 사장은 "푸르덴셜의 상품을 한국에 선보이게 되어매우 기쁘다"면서 "이번 계약은 한국시장에서 푸르덴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전략적 제휴 관계를 확고히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황 제투증권 사장은 "푸르덴셜과의 이번 합의로 전략적 제휴를 굳건히 하게 됐으며 푸르메리카 펀드로 업계에 새바람을 불러 일으키는키는 것은 물론한국 투자자들이 다양한 상품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권영석 기자 yskw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