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중인 ㈜새한의 경영실적이 올들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새한은 지난 4월 797억원 매출에 8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으며 2.4분기에는 매출 2천700억원에 180억원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고 7일 밝혔다. 새한은 지난 1.4분기에는 2천92억원의 매출을 올려 93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경영실적이 호조를 보이는 것은 지난해 말부터 추진해 온 원사.직물 등 섬유부문의 구조조정 노력과 수익 품목의 확대, 지속적인 원가절감운동 등이 주요 원인이라고 새한은 분석했다. (서울=연합뉴스) 류성무기자 tjd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