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코스닥시장에서 정원엔시스템 등 8개사가 자사주 취득신탁에 신규 가입했으며 화인텍은 자사주를 직접 사들이겠다고 신고했다. 7일 코스닥시장에 따르면 5월중 주가안정을 위해 6∼12개월 만기의 자사주 취득신탁에 새로 가입한 기업은 정원엔시스템(가입금액 28억원).황금에스티(15억원).하나투어(10억원).신한캐피탈(50억원).삼현철강(10억원).대양이앤씨(24억원).진로발효(10억원).서울전자통신(20억원) 등이다. 이외 화인텍은 6월4일부터 3개월동안 자사주 80만주를 장내에서 직접 매입하겠다고 신고했다. 만일 80만주를 전량 취득하면 화인텍의 자사주 보유물량은 200만주(총발행주식의 16.7%)로 늘어난다. 한편 엔씨소프트, 동양매직, LG마이크론 등 3개사는 지난달중 각각 490주, 1만주, 1만261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 jungw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