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시간외거래에서는 컴버스 테크놀러지와 자일링스 등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36%가량의 매출 증가를 발표한 이동통신 소프트웨어 제작업체인 컴버스 테크놀러지의 주가는 이날 3.2% 상승했다. 2.4분기 실적이 예상치와 큰 변동이 없을 것이라는 발표를 한 자일링스는 시간외 거래에서 6%가량 올랐으며 경쟁업체인 알테라도 3.3% 동반 상승했다. 정규장에서 24센트 하락했던 인텔은 시간외거래에서는 6센트 오르는데 그쳤다. 인텔은 오는 7일 2.4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다. 휴렛팩커드와의 제휴를 발표했던 e-비즈니스 소트트웨어 애플리케이션 업체인 니쿠는 1.18%오른 1.1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